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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gyo-dong, Mapo-gu, Seoul

와우산로 프로젝트의 대지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지적도상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공간이 있다. 후면 대지의 접도를 위해 사이즈 좌우로 형성된 공지, 이 3M 남짓의 틈새 덕분에, 프로젝트는 상시 노출되는 3개의 입면을 가지고 있다. 넓지 않은 홍대 앞 골목에서, 저층 일부만이 잠깐 인지되는 건물의 전면보다는 골목 진입부터 건물의 앞까지 지속적으로 그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 파사드야말로 건축물의 얼굴이라고 생각다. 세 파사드는 가로에 보여지는 각각의 입면이자 건물 전체 볼륨을 이루는 부분이다. 면과 덩어리를 자연스레 오가는 디자인 요소로 행인들에게 인지되길 바라며 디자인 하였다. 좁은 대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계단실이 아닌 건물 외곽을 타고 돌아가는 수직동선을 계획하였다. 이 수직동선과 전면 가로 공간의 경계를 흐리게하여, 홍대 앞 와우산로의 흐름이 각 전용공간에 자연스레 닿을 수 있게 하였다.

와우산로 프로젝트의 대지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지적도상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공간이 있다. 후면 대지의 접도를 위해 사이즈 좌우로 형성된 공지, 이 3M 남짓의 틈새 덕분에, 프로젝트는 상시 노출되는 3개의 입면을 가지고 있다. 넓지 않은 홍대 앞 골목에서, 저층 일부만이 잠깐 인지되는 건물의 전면보다는 골목 진입부터 건물의 앞까지 지속적으로 그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 파사드야말로 건축물의 얼굴이라고 생각했다. 세 파사드는 가로에 보여지는 각각의 입면이자 건물 전체 볼륨을 이루는 부분이다. 면과 덩어리를 자연스레 오가는 디자인 요소로 행인들에게 인지되길 바라며 디자인 하였다.

좁은 대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계단실이 아닌 건물 외곽을 타고 돌아가는 수직동선을 계획하였다. 이 수직동선과 전면 가로 공간의 경계를 흐리게하여, 홍대 앞 와우산로의 흐름이 각 전용공간에 자연스레 닿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건물의 세 입면에 노출되는 바닥, 벽, 천장은 하나의 연속된 면이 접히며 구성되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가로에서 다채롭게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복잡하지 않은 형태 어휘로 받아드려지게 된다. 이를 통해 각 층은 풍부한 개방감과 함께 정방형의 평면 구조 속에서도 공간의 방향성을 부여받게 된다. 더불어 코어와 면의 차이를 통해 생겨나는 각 층의 켜공간들은 공용공간으로 활용되며 사용자들은 실내와 실외를 자연스럽게 드나들며 본 건물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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